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480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12%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골프존 측은 지난 대비 매출이 증가한 것은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오프라인 유통매장 오픈으로 인한 유통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사업부문로 살펴보면 3분기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 매출은 ‘골프존 리얼’의 이용률 증가에 힘입어 99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20%, 전년동기 대비 236% 대폭 증가했다.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은 전체 매출 가운데 16%를 차지했다.
유통 부문 매출도 3분기 72억원으로 오프라인 유통매장 오픈으로 매출처 다변화를 이끌어 전년동기 대비 42%, 전분기 대비 3% 증가했다.
골프존은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 골프팩토리 등 당초 목표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어 이들 신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내년부터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올해는 사업 다각화의 원년으로 신규 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골프존은 명실상부한 골프종합문화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