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3분기말 현재 4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개월 전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시장이 안정된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시장조사업체 닐슨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6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는 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애플의 OS인 iOS의 점유율은 28%인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보유비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연령별로는 25∼34세 소비자가 소지하고 있는 휴대전화의 62%, 18∼24세와 35∼44세가 보유한 휴대전화의 54%가 스마트폰이라고 닐슨은 밝혔다.
12∼17세와 45∼54세의 경우는 스마트폰 비중이 40% 정도였고 전체적으로 43%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