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고영욱, 박하선 생명 구하고 공개연인으로

입력 2011-11-0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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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박하선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고영욱과 연인으로 거듭났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조성희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에서 고영욱은 한강에 빠진 하선을 구하고 병원으로 실려가며 “하선씨를 구할 수만 있다면 저는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박하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주위 사람들은 사랑하는 여자를 구하고자 물에 뛰어든 영욱의 용기에 감탄했고, 하선에게 “이번 기회에 사겨보는 건 어떠냐”고 부추겼다.

심지어 영욱이 하선을 구한 기사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고, 하선의 동료들은 “이 남자가 하선씨를 정말 사랑하나보다, 고시생이라는데 이번 기회에 잘해보라”고 적극적으로 나서기까지 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 말미, 영욱은 하선의 동료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공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영욱은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인 강당에 환자복을 입고 등장해 “제 마음을 받아달라”며 하선에게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내밀었다.

강당안 사람들은 일제히 “받아줘! 받아줘!”를 외쳤고, 마음이 여린 하선은 영욱의 꽃다발을 받고 공개연인이 되고 말았다. 그런 후 집으로 돌아와 “어떡해..어떡해..”라며 눈물을 흘리는 하선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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