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월 번호이동자수 순증

입력 2011-11-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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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이동통신 3사 중 10월 유일하게 번호이동자수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발표한 10월 이동통신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이통 3사 중 번호이동자가 순증한 곳은 KT가 유일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자사로 들어온 가입자보다 빼앗긴 가입자가 더 많았다.

10월 KT는 타사에 27만8766명을 빼앗겼지만 31만3857명을 유치했다. 반면, 같은 기간 SK텔레콤은 32만8189명을 유치했지만 35만1385명의 가입자를 빼앗겼다. LG유플러스도 18만1704명을 얻었으나 19만3599명을 잃었다.

이에 대해 KT측에서는 지난달 갤럭시S2, 아이폰4, 베가 레이서 등 3G 스마트폰의 판매 실적 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타사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LTE 서비스에 대해 아직까지 화질 등에 대한 확신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10월 이동통신 번호이동은 전달대비 11만1784명 많은 98만5086명으로 12.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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