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라이프]벽지와 패브릭 변화로 월동준비 끝

입력 2011-11-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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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데에는 실내 공간의 큰 면적을 차지하는 벽지가 큰 역할을 한다. 공간에 따뜻함을 부여하기 위해 옐로우나 브라운, 골드 등 밝고 온화한 컬러의 벽지나 블루와 레드 같은 컬러풀한 벽지를 골라 보자.

블루와 레드처럼 서로 반대되는 색은 잘못 조합하면 촌스러워질 수 있는데 이럴 땐 약간 톤다운 된 색상을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다. 또한 톤 다운된 컬러의 벽지를 고를 때는 패턴이 지루하지 않게 반복되는 디자인으로 선택한다. 여기에 색감이 풍부하고 디자인은 절제된 미니멀 가구를 매치하면 온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다.

LG하우시스의 ‘지아벽지’는 옥수수를 기본으로 한 식물성 소재와 천연 종이로 구성되어 인체에 매우 안전하고, 화재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며 표면에 공기를 맑게 하는 에코 코팅층을 처방해 햇빛이나 형광등에서 유해 물질을 분해·저감시키는 특징이 있다.

LG하우시스는 기존 천연소재의 특성상 디자인 구현이 쉽지 않았던 단점을 보완해 다양한 패턴과 컬러풀한 색상의 제품을 구비함에 따라, 수입벽지가 주를 이루는 고급벽지시장을 빠르게 대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절 변화에 따라 가장 쉽게 인테리어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은 바로 패브릭 제품이다. 커튼과 침구, 쿠션 등을 계절과 어울리는 소재와 색감으로 바꾸는 것 만으로도 겨울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다.

커튼은 두꺼운 소재를 선택하기 보다 은은하게 햇살이 비칠 수 있는 얇은 소재 두 개를 겹쳐 사용하는 것이 무거운 느낌은 덜면서 외기를 차단할 수 있다.

커튼 컬러를 선뜻 고르기 어렵다면, 겨울 분위기에 잘 맞는 브라운 계열의 컬러를 선택하되 3가지 정도의 톤온톤 컬러로 구성된 컬러믹스 커튼을 고르거나, 클래식한 느낌의 로만쉐이드를 기본 커튼과 함께 사용하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조명 하나로 실내 온도를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만큼은 따뜻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조명의 색상으로, 노을빛처럼 붉은 빛의 간접조명은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어준다.

거실에는 샹들리에나, 플로어 스탠드를 설치하고, 식탁 위나 침실 등에는 은은한 불빛의 스탠드나 램프를 달아주면 한결 로맨틱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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