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가 미국 날아간 까닭은?

입력 2011-10-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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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운데)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 있는 블랙스톤 르네상스 호텔에서 다음날 최종면접을 앞둔 글로벌 인재들과 디너 간담회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전 세계 인재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김철하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 10명이 지난 26일 선진 R&D, 전략기획, 마케팅 등에 대한 노하우를 쌓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미국 현지로 가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현지 방문은 미국 시카고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글로벌 딴 잡 페스티벌’을 진두지휘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최종 관문을 앞둔 미국, 유럽 등 현지 석·박사 및 MBA 인재들을 직접 면접 후 채용했다. 현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에 대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비전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경쟁시대에 적합한 우수인재 발굴에도 주력했다.

이번 행사는 CJ제일제당에서 주관하는 첫 해외 채용 행사인데다, 대표가 인재 확보 및 발굴을 위해 직접 해외출장 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 의미가 크다.

김 대표 “글로벌 우수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채용에 직접 나섰다”며“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맞춰 향후 유럽,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CJ제일제당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확보에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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