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집은 왜 비어 있을까

입력 2011-10-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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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비싼 주택 안틸라. 뭄바이/데일리메일

전세계 최고가를 기록하는 주택 ‘안틸라’에 아무도 살지 않아 버려진 채로 남아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최고 부자이면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9위 부자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은 풍수상의 문제로 지어놓은 집에 이사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암바니 회장 가족은 힌두교에 입각한 고대 인도 건축학인 ‘바스투 사스트라’에 따라 건물이 무너질까 우려하고 있다.

그는 이 주택이 나쁜 운을 몰고 온다며 정작 지어놓은 집에 1년이 넘게 새로 지은 주택으로 이사하기를 거부했다.

안틸라는 작년 뭄바이에 최고층 빌딩으로 지어졌다.

그는 안틸라에서 저녁 만찬 등의 큰 연회를 열어왔지만 파티 뒤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안틸라는 3개의 헬리콥터 착륙지와 6층에 달하는 주차장, 극장, 연회장, 정원까지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틸라는 각 층마다 색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다른 소재로 만들었다.

특히 연회장의 천장은 샹들리에로 가득 채워졌으며 공연을 위한 무대와 수백만의 손님을 맞이할 만큼의 주방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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