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우성3차아파트 부지에 아파트 421가구가 새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34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우성3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통과 시켰다고 26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서초동 1332·1332-1번지 1만6527㎡ 부지에 지상 15~33층 규모의 아파트 4개동, 총 421가구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144㎡형·134㎡형·121㎡형이 각 1가구 △139㎡형·125㎡형이 각 31가구 △101㎡형이 60가구 △83㎡형이 211가구 △59㎡형이 85가구로 구성됐다.
이동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4개동 모두 1층을 피로티로 계획했다.
사업지는 서초아파트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강남역·서초IC·반포IC·신동아아파트·서운중학교·서초2동 주민자치센터 등이 있다.
우성3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2013년 착공해 2015년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