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약세…유럽위기 해결 기대·증시 상승

입력 2011-10-2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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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예상보다 양호한 기업 실적과 원자재 강세를 배경으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 수요가 후퇴한 영향이다.

엔은 달러에 대해 사상 최고치에 다시 근접했다.

9월 일본의 수출이 예상외 호조를 보인 것이 배경이다.

유로가 달러에 대해 강세인 것은 유럽의 채무 위기 해결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와 호주 달러도 미 달러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HSBC은행과 마킷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예비치가 51.1을 기록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를 나타낸 영향이 컸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확장과 위축이 갈린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은 지난 주말 회의에서 유럽 은행들의 자본 확충과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확충, 그리스 구제금융 관련 민간 투자자들의 손실률 확대 등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AP통신은 이날 독일 야당 지도자의 발언을 인용해 “EU 정상들이 보증 등 레버리지를 통해 EFSF를 1조유로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오는 26일 열리는 2차 EU 정상회의에서 재정위기를 극복할 구체적 해법이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오후 5시 현재 엔은 달러에 대해 지난 주말 대비 0.4% 상승한 달러당 76.01엔을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에는 75.82엔으로 불과 2개월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0.3% 상승해 1.393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한 때는 0.5% 하락하는 장면도 있었다.

유로는 엔에 대해서는 105.96엔으로 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에서 움직였다.

밀러타박의 앤드류 윌킹슨 수석 투자전략가는 “이 날은 리스크 선호 심리가 강해져 달러가 약세였다”며 “기업 실적은 투자자들의 예상대로 호조였다. 지금까지는 유럽 상황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지만 유럽 당국자들은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단호한 행동을 취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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