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동성 성추행 무혐의' 판정에도 어머니는 오열

입력 2011-10-2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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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개그맨 김기수가 동성 성추행 무혐의 판정을 받았지만 어머니가 피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개그맨 김기수는 약 2년전 동성 작곡가 성추행 파문으로 약 2년 간 방송 생활을 접어야 했다.

2년여 만에 OBS ‘更生(갱생) 버라이어티 하바나’로 방송에 복귀한 김기수를 위해 김기수 어머니가 깜짝 영상 편지를 통해 이 같은 마음을 고백한 것. 방송에서 김기수 어머니는 아들로 인해 그 동안 가슴에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꺼내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기수 어머니는 처음엔 덤덤하게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설움이 북받친 듯 “우리 아들, 김기수 어떡하니”라며 오열을 했고 “무죄인데도 2년 간 속으로 울었다”며 마음속에 있던 이야기를 꺼냈다.

영상을 본 김기수 역시 끝없이 눈물을 흘렸고 곁에서 지켜보던 다른 MC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도 함께 김기수 어머니가 오열하는 모습에 안타까워했다는 후문.

한편 김기수 어머니의 가슴아픈 사연은 10월22일 토요일 저녁 8시15분 OBS ‘更生(갱생) 버라이어티 하바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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