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녹색에너지 기술 대거 선보여

입력 2011-10-1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전’에 참가해 친환경 기술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에서 ‘Energy·Eco·Emotion’을 주제로 제품·가정 솔루션 등을 출품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은 △시스템에어컨 DVM PLUS 4 △스마트그리드 냉장고·세탁기를 소개했다.

시스템에어컨 DVM PLUS 4는 냉난방효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제품을 냉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압축된 냉매가스를 한 번 더 압축해 냉·난방 성능을 높였다.

스마트 그리드 냉장고·세탁기는 사용자에게 실시간 전력정보 제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다. 시간·계절별 차등 요금제가 적용되면 전기료를 줄일 수 있다.

가정 솔루션으로는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공기열 등을 활용해 '그린 홈 솔루션'을 공개했다.

솔루션에는 고효율 난방기 '삼성 에코히팅시스템(EHS, Eco Heating System)'이 활용되는데, 난방·온수 제공 시스템으로 온도만 제어할 수 있었던 기존 시스템 에어컨을 한 단계 높인 제품이다.

행사에는 오존층 파괴를 줄일 냉난방·급탕기 제품도 선보였다.

제품은 냉매가 CO2로, 기존에 사용했던 프레온계 화학냉매(R-22·R-410A) 대신 자연냉매를 적용한다.

백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친환경 혁신제품·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이용해 저탄소 그린 라이프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09: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54,000
    • -1.39%
    • 이더리움
    • 5,328,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3.77%
    • 리플
    • 733
    • -0.81%
    • 솔라나
    • 233,900
    • -0.93%
    • 에이다
    • 634
    • -2.31%
    • 이오스
    • 1,121
    • -3.69%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50
    • -1.14%
    • 체인링크
    • 25,660
    • -1.19%
    • 샌드박스
    • 623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