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월드 워치 페어 개최

입력 2011-10-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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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반클립아펠·예거르쿨트르·브라이틀링 등 한자리에서 선봬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시계 전시·판매 행사인 ‘월드 워치 페어’를 강남점에서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24일은 점포 휴무)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불가리, 반클립아펠, 예거르쿨트르, 바쉐론콘스탄틴, IWC, 블랑팡, 오메가, 쇼메, 오데마피게, 제라드페리고, 브라이틀링, 위블로, 쇼파드, 몽블랑, 율리스나르덴, 크로노스위스, 벨앤로스 등 총17개의 세계 정상급 시계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세계 최고의 시계 박람회인 SIHH 2011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과 바젤 월드 2011 (Basel World)에서 선보인 신상품 및 그동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희귀한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들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구매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3% 내에서 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되어 결혼 예물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이나 구매를 계획했던 시계 마니아들에게는 올해 최고의 쇼핑 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 5년간 시계 매출 신장률 추이를 살펴보면 해마다 평균 40~5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서 전체 매출 규모가 5년전인 2006년과 비교해 4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시계 매출의 성장은 시계가 단순히 시간을 표기하는 도구나 예물용품이 아닌 가치관과 패션감각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10~20만원대의 패션 시계부터 수 천 만원 대의 고기능 첨단시계나 럭셔리 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시계가 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성환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 예술적 장인정신을 집대성한 다양한 시계를 선보임으로써 시계 시장이 한차원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월드 워치 페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전세계 최고 수준의 시계 역사와 전통 그리고 기술력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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