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톡톡!]건설株, 실적개선 기대감에 상승랠리 이어갈까

입력 2011-10-14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설주가 실적 개선과 해외 수주 기대감에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건설업종 지수는 168.09로 10월 들어 8.8% 이상 상승해 같은 기간 6.8% 오른 코스피 대비 강세를 보였다.(13일 기준)

건설업종 지수는 연초 대비 27.6% 하락했지만 최근 실적개선과 해외수주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특히, 유가급락으로 인해 중동에서 수주물량이 취소됐다는 루머로 주가가 급락한 뒤 지난 6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원선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하반기 유망업종 중 하나는 건설”이라며 “특히 중동플랜트 수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센터장은 “제조업 중 중국기업들과 경쟁상대가 없는 유일한 업종이 건설”이라며 “또한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으로 건설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최선호주로 GS건설을 꼽았다.

이광수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은 국내수주는 지지부진하겠지만 해외수주는 올해 목표치만큼 물량을 채워가는 분위기”라며 “특히 중동에서는 플랜트를 50% 이상 수주할 정도로 한국 기업들이 헤게모니를 잡아가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반면 국내에서는 최악은 지났지만 2012년 상반기까지 긍정적으로 볼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선호주로 삼성엔지니어링을 꼽으며 “실적과 수주 모두 경쟁사 대비 긍정적”이라며 “밸류에이션상 국내기업보다는 높고, 해외경쟁사들보다는 낮은 상황이지만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 대표이사
    이한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2.01]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허창수, 허윤홍(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3]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남궁홍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72,000
    • -1.78%
    • 이더리움
    • 4,543,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4.06%
    • 리플
    • 3,036
    • -1.4%
    • 솔라나
    • 199,000
    • -3.16%
    • 에이다
    • 618
    • -3.74%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1.04%
    • 체인링크
    • 20,470
    • -2.62%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