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장 하마평 ‘솔솔’

입력 2011-10-14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종휘·양천식 거론 속 박병원 전 경제수석 급부상

은행 사용자를 대표하는 전국은행연합회장 임기가 다음달 23일 끝난다. 이에 따라 신동규 현 은행연합회장 후임에 대한 하마평도 솔솔 나오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대(對)정부 로비나 금융당국과의 이해관계 조정 역할을 한다. 은행권 임금단체협상 권한을 갖고 있으며 시중은행은 물론 국책은행, 금융공기업 등 22개 은행의 이익단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 회장이 임기에 맞춰 퇴임을 선언한 가운데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이 유력 후보로 물망에 오른 가운데 박병원 전 경제수석비서관이 합류했다.

양 전 행장은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 부위원장 출신으로 수출입은행장을 거쳐 김앤장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우리은행장을 맡았던 이 위원장은 공무원 출신은 아니지만 1970년 한일은행 입사한 이래 40년 이상 은행에 몸담아 누구보다도 업계를 잘 대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롭게 합류한 박 전 수석은 재정경제부 차관과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냈으며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은행연합회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장’ 경력이 필수적”이라며 “여기에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官) 출신이면 완벽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연합회장과 달리 오는 12월 초 임기가 끝나는 생명보험협회장에 대한 후임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다음달 중순까지는 후임을 결정해야 하지만 마땅한 후보가 없다. 이우철 현 회장의 연임설도 나오는 이유다.

생보협회에서는 은행연합회와 달리 보험업계 입김이 상당히 작용하는 만큼 업계를 잘 대변할 인사를 원하고 있다. 가급적 현 회장의 연임을 원하고 바뀔 경우 금융 당국에서 오기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트럼프가 꺼내든 '무역법 301조'란?…한국이 타깃된 이유 [인포그래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85,000
    • -0.64%
    • 이더리움
    • 3,01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45%
    • 리플
    • 2,021
    • -1.08%
    • 솔라나
    • 126,700
    • -0.94%
    • 에이다
    • 384
    • -0.78%
    • 트론
    • 424
    • -0.24%
    • 스텔라루멘
    • 23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40
    • -2.28%
    • 체인링크
    • 13,160
    • -0.9%
    • 샌드박스
    • 12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