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성장·학습 고민 아침밥으로 해결하세요

입력 2011-10-14 06:00 수정 2011-10-1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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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아침밥 메뉴얼 책자 발간·배포

▲사진제공 농림수산식품부
아침밥 결식은 급속히 성장이 이뤄지고 공부해야 하는 중학생에게 성장 저하는 물론 비만 등 생활습관병을 유발하고 학습 능률도 저하시킨다. 특히 국가발전에 원동력이 되는 미래의 인적 자원인 중학생의 건강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간과할 수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침밥 메뉴얼 책자가 나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중학생 고민을 해결해 주는 아침밥’ 책자를 발간해 학부모들에게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식습관을 들이도록 함으로써 국민건강은 물론 쌀 수요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제작을 지원하고 충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리 교수가 엮었다. 또한 이 책은 중학생 시기에 나타나는 현상인 성장 발육과 피부 미용, 아토피, 공부 등에 대한 고민의 근본원인 및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책에 수록된 아침밥 메뉴들은 성장 폭이 큰 중학생의 신체특징과 키 크고 싶고, 예뻐지고 싶고, 공부 잘하고 싶은 요구를 담아 전문가가 연구 개발한 것이다.

책 구성은 △성장에 맞는 아침밥 △피부 미용에 맞는 아침밥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아침밥 △2011 미라클 쌀요리 △쌀가공식품을 활용한 아침밥 △도전! 아침밥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침밥이 성장기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경험이나 과학에 의해 확인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식품영양학 교수가 중학생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요리법(레시피)에 그래프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중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아침밥까지 다양한 전문가의 레시피가 수록돼 있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학교 급식 담당자, 가정과 담당 교사 등 중학생의 식생활을 준비해 주는 사람은 한 번쯤 읽어 볼 것을 적극 권장했다.

이 책은 일부 중학교에 배포되고 일반인에게는 사이버 쌀박물관(www.rice-museum.com)을 통해 신청을 받아 수신자 부담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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