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건축허가면적 전년동기비 39.5%↑

입력 2011-10-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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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고시원 등 준주택의 공급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층 이상 고층빌딩이나 연면적 1만㎡이상의 중대형건물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분기 건축허가면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5% 증가한 3496만9000㎡이고, 건축물의 동수는 9.7% 늘어난 5만7440동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축물의 착공면적은 지난해 3분기보다 약 10.4% 증가한 2269만4000㎡, 동수는 5.8% 늘어난 4만7915동으로 파악됐다. 다만, 건축허가, 건축물의 착공 모두 2분기 보다는 각각 0.8%, 1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허거면적은 건축부문의 건설투자 선행지표로서 건설경제동향, 주택수급동향 등의 진단 및 건축자재 수급생산 예측을 위한 기초 통계로서 활용된다.

건축물 착공현황은 건설경기 동행지표로 공사가 실제로 착수된 면적을 집계한 수치이다.

용도별로는 지난 3분기 주거용 건축물의 인허가 면적이 1527만9000㎡로 전체 물량의 43.7%를 차지했고, 상업용과 공업용이 각각 779만4000㎡(22.3%), 421만8000㎡(12.1%)였다.

주거용 건물 가운데는 아파트가 지난해보다 143%나 늘어난 994만2000㎡를 기록했다. 그외 다가구주택과 단독, 다세대ㆍ연립주택, 그리고 오피스텔, 고시원 등 준주택 건축허가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오피스텔의 경우 지난 3분기 87만9000㎡로 지난해 3분기 25만8000㎡에 비해 240%나 늘었고 고시원은 지난해 3분기 38만7000㎡에서 올해 3분기 39만9000㎡로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파트값이 약세인데다 저금리에 따른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면서 오피스텔 건축이 활발하다"며 "내년에는 오피스텔도 매입 임대사업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어서 공급물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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