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의 전화, 제5회 여성인권영화제 개최

입력 2011-10-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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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가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씨네코드 선재에서 ‘여성인권영화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여성인권영화제’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여성인권영화제의 메인카피는 ‘밝히다’로 정해졌다. 어둠을 밝히고, 눈을 밝히고, 그래서 여성폭력의 진실을 밝히고, 여성폭력 생존자의 희망을 밝힌다는 의미다.

영화제에서는‘여전히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일상과 투쟁의 나날들’, ‘그대 마음과 만나, 피움(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 등 5가지 섹션을 통해 총 6개국 3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또 영화상영 이후엔 감독과의 대화, 전문 활동가나 출연진이 함께하는 관객 토크쇼 ‘피움 톡톡’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된다.

영화관 주변에는 올해의 망언 종결자를 뽑는 ‘망언스타K’, 차별과 폭력들을 향해 던지는 당찬 외침 ‘소리질러!!’, 세상을 바꾼 그녀들의 이야기 ‘Herstory’등 다양한 전시와 참여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영화제는 전국 5개 지역에서 지역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영화제 기간 중엔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를 밝히다’ 행사 및 심야상영(10월 8일 0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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