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SKT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진출

입력 2011-10-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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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이 SK텔레콤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영어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청담러닝은 SK텔레콤, 인도네시아 최대 유·무선 통신사업자 텔콤(Telkom)과 공동으로 성인대상 유무선 연동 영어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최초로 제공되는 유·무선 연동 영어교육 서비스인 ‘CELS(Connected English Learning Service)’는 SK텔레콤이 보유한 유무선 연동 영어교육 플랫폼에 청담러닝의 성인용 영어교육 콘텐츠가 결합된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 텔콤은 현지 마케팅 및 H/W,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공급하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4위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교육대상 연령(5~40세)의 인구 비중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득수준 대비 사교육비의 수준도 매우 높은 국가이다.

이에 SK텔레콤은 텔콤과 함께 현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CELS는 인도네시아의 특성에 맞춘 주제로 구성된 콘텐츠 및 교육 방식이 제공되며 자카르타 등 인도네시아 주요 5개 도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

청담러닝 역시 인도네시아 현지에 맞게 CELS에 국내에서 검증된 글로벌 성인 영어 학습 콘텐츠인 잉글리쉬빈(English Bean)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원어민 강사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전화 기반 접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지 비즈니스맨들의 수요를 반영해 금융, 제조, 광공업 등 6대 직종별 최신 뉴스 및 시사성 뉴스에 기반 한 교육 콘텐츠가 제공되며 페이스북과 연동된 교육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기존 오프라인 학원의 장점인 강사와의 실제 회화 기회 제공은 물론, 온라인 서비스의 장점인 자유로운 학습 스케줄 선택, 실시간 평가 및 학습 참여도 분석과 성취 지표 피드백 등을 제공한다.

청담러닝 콘텐츠사업본부 장은석 전무는 “CELS는 직장인 대상 유무선 연동 영어 학습프로그램인 잉글리쉬빈을 운영하며 검증된 노하우를 적용한 콘텐츠”라며 “인도네시아처럼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국가에서 제2언어로써 영어를 학습하는 ESL 교육법을 적용한 콘텐츠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 스마트러닝의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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