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민주당 중심 크고 넓은 정치 지킬 것”

입력 2011-10-03 2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후보로 선출된 박원순 변호사는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열린 대한민국 최초의 야권통합경선에서 변화를 바라는 서울 시민이 승리했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또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를 넘어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이 써온 역사 위에 새로운 미래를 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야권후보 선출 이후 민주당과 관계설정에 대해 긍정적 입장임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박 변호사는 “민주당과 박영선 후보가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민주당을 중심으로 크고 넓게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야권단일후보로 선출되면서 오는 26일 서울시장 보선에서 여권후보인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과 진검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보선에서 제1야댱 후보 배출에 실패함으로써 손학규 대표의 리더십 등 책임론 제기가 불가피해 보인다.

애초 민주당은 민주당에 우세한 이날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여론조사 및 TV 토론 후 배심원 평가 등의 열세를 역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결과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후보는 이날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52.15%를 기록하면서 45.57%를 얻은 박영선 후보를 6.58% 포인트 앞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중동 사태 뚫은 3월 초 수출 55.6%↑⋯반도체 날았지만 불확실성↑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국제유가, 종전 기대에 11% 급락…뉴욕증시는 관망에 혼조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1: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62,000
    • -0.75%
    • 이더리움
    • 2,966,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08%
    • 리플
    • 2,023
    • -0.3%
    • 솔라나
    • 125,600
    • -0.87%
    • 에이다
    • 380
    • -1.04%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230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10
    • +17.99%
    • 체인링크
    • 13,080
    • -1.13%
    • 샌드박스
    • 118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