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세계 도시 전문가들 서울에 집결

입력 2011-09-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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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전 세계 행정·문화·교통·경제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10월 한달간 글로벌 리더들이 서울을 방문해 도시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치는 다양한 국제회의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10~11일 양일간 서울을 비롯한 △동경 △쿠알라룸푸르 △델리 △하노이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타이베이 △양곤 △방콕 △톰스크(옵저버도시) 등 12개 도시 대표가 참가하는 ‘아시아 대도시 네트워크(ANMC21)’서울총회가 개최된다.

‘ANMC 21’은 2001년 아시아 11개 대도시가 주축이 되어 만든 연합으로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총회에서는‘수변공간개발’과 ‘대규모 재해에 대한 방재대책’등의 해결책을 논의한다.

같은달 20~23일에는 세종문화회관과 청계천에서 ‘서울-프라하의 날’행사를 개최해 △클래식콘서트 △블랙이미지 시어터공연 △체코 대표 감독 영화제 △체코 화가 14인의 판화작품 전시 △체코가수 공연 △프라하시 역사사진전시회를 연다.

전 세계 교통전문가가 모여 ‘세계 대중교통협회(UITP) 서울아태회의’도 다음달 2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아태지역 교통전문가와 도시교통 정책 책임자 150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통합 대중교통 활성화’를 주제로 △서울 대중교통 △대중교통 지향 도시 개발 △ITS와 대중교통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개발 △신기술을 통한 아태지역 대중교통 이용률 2배 증가 방안 등 총 5개 세션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28일에는‘서울시 명예시민의 날’을 맞아 서울발전에 공헌한 16명의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서울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국제기구 유치와 다양한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글로벌 톱(Top)5 도시 진입을 위한 기반을 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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