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까지 한류열풍…좋은사람들 예스, 중국 상해 진출

입력 2011-09-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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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의 캐주얼 란제리 브랜드 예스(YES)는 예스코드(Yescode)라는 브랜드로 지난 15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대열성(大悅城; JOYCITY)쇼핑몰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입점고객 70%가 20대로 구성된 중국의 대형 쇼핑센터인 대열성 쇼핑몰 진출로 인해 19~25세를 타깃으로 하는 예스코드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판매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스코드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브랜드 이미지로 포지셔닝 할 계획이며특히 국내에서 젊은 층의 구매율이 높았던 커플 속옷으로 중국 시장을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향후 섹시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라인을 보강해 구매 고객의 연령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좋은사람들은 오는 2012년까지 중국을 비롯해 마카오와 홍콩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추가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임정환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팀장은 “화사한 파스텔톤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사랑을 받았던 예스의 최근 외국인 관광객 구매가 지난해 보다 2배 가량 급증했다”며 “국내 대표 감성내의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감성내의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캐주얼 이너웨어로 출발한 예스는 올해 상반기 동안 매출 400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시장에서 6년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최근 남성 라인인 Y-MEN을 론칭해 남성속옷 시장까지 브랜드를 확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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