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은 인플루엔자 유행기’, 예방접종 필수

입력 2011-09-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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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38주차 기간(2011년 9월11~17일) 동안 외래환자 1000명 중 3.8명이 인플루엔자 환자로 집계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우선접종권장대상자를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플루엔자 유행은 11~12월 사이에 있다. 2차 유행이 발생하는 다음해 2~4월에 호흡기 감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0월에서 12월 사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 심부전증, 당뇨 등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의료수급권자 등을 위주로 자치단체 실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접종권장대상자에 해당하는 주민은 거주 지역 보건소에 접종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접종대상(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 등)이 아닌 분들은 의료기관을 이용해 예방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 후에는 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쇼크증상/아나필락시스)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해야 한다.

질본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므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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