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R&D 산실을 찾아] 유한양행, 한계 다다른 내수시장 돌파전략은?

입력 2011-09-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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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품 앞세워 유럽 등 신시장 개척

유한양행은 기존의 원료의약품 수출을 벗어나 완제품 수출의 확대에 노력하고 의약품등록 절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해 해외 시장에 빠르게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기존의 시장만이 아닌 유럽 등의 신시장 개척에도 집중해 수출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한양행은 시장 특성에 적합한 신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공조 가능한 업체를 발굴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cGMP시설의 확충과 수준의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차후 해외 사업의 안정화를 구축하고 지속적 성장과 수익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유한양행은 2003년부터 미국 시장에 에이즈치료제 원료인 FTC와 페니실린계 항생제 원료의약품을, 당뇨치료제 원료인 보글리보스를 원개발국인 일본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AI치료제인 타미플루 중간체의 원료공급자로 선정되는 등 선진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신약인 레바넥스에 대해 중국의 지준사와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해외에서도 신약개발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준사는 중국 내 임상을 마치고 오는 2012년 발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유한양행은 출시 3년차에 4000만달러의 원료수출 규모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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