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질본 건물 화재시 탄저균 등 고위험 병원체 발생

입력 2011-09-26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청북도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 화재가 생길 경우 탄저균·페스트 등의 고위험 병원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승용 민주당 의원은 26일 국정감사에서 “2010년 3월 29일 질병관리본부는 실허본동 2층 감염병센터 내 장내세균과에서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여전히 야간이나 공휴일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상황보고 및 전파체계’가 통일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질본의 ‘2011 소방계획서’를 보면 평상시 운용하는 자위소방대 구성은 있으나 야간이나 공휴일에 화재 시 고위험 병원체를 누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은 없다.

소방계획서와 별개로 질본 당직실에 비치된 ‘상황보고 및 전파체계’에는 화재 시 총무고장에게 보고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 또 다른 매뉴얼인 ‘질병관리본부 고위험 병원체 자원 보존실상황 전파체계’에는 당직실 근무자가 고위험병원체 담당자와 백업담당자에게 연락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고위험병원체 등 중요병원체의 안전지출 및 긴급파기 계획’에 따르면 건물 화재 등 재난으로 연구동 건물이 파괴될 경우 고위험 병원체의 유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문제다. 현재 질본은 연구목적으로 탄저균과 페스트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승용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질본은 오송의 안전 계획을 철저히 점검해 오송의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비상 상황에서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올해 최대 110조 주주환원…역대 최대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몰렸다…전 연령대 찾는 '성수역' [데이터클립]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156,000
    • +7.79%
    • 이더리움
    • 3,295,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356,300
    • +18.33%
    • 리플
    • 1,896
    • +18.72%
    • 솔라나
    • 125,800
    • +3.8%
    • 에이다
    • 291
    • +11.07%
    • 트론
    • 469
    • +0.86%
    • 스텔라루멘
    • 264
    • +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50
    • +9.05%
    • 체인링크
    • 15,760
    • +7.07%
    • 샌드박스
    • 64.74
    • +1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