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듀얼코어폰 후속작 ‘옵티머스EX’ 출시

입력 2011-09-26 13:24 수정 2011-09-27 18:04

박세림 기자 serimpar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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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초 출시한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2X’의 후속작‘옵티머스 EX’를 26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옵티머스EX(모델명: LG-SU880)’는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된다.

제품명은 ‘옵티머스2X’를 잇는다는 의미와 탁월한(EXcellent) 성능, 특별한(EXclusive) 고급스러움, 흥미로운(Exciting) 엔터테인먼트 환경 등의 의미를 담아 ‘옵티머스 EX’로 명명했다.

LG전자 휴대폰 최초로 구글 최신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나 4세대(4G) 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는 지원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는 제품이다.

사양은 구글 안드로이드 OS 2.3(진저브레드)를 기반으로 엔비디아(Nvidia)의 1.2기가헤르츠(GHz)듀얼코어 프로세서, 4인치 화면에 700니트(nit)의 IPS 디스플레이, 8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를 탑재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화이트 모델은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나영배 MC(Mobile Communications) 한국담당은 “고성능과 절제된 디자인을 모둔 갖춘 ‘옵티머스 EX’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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