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상, 시즌 2승으로 상금·대상포인트 휩쓸어

입력 2011-09-25 2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순상이 먼싱웨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15번홀에서 버디 퍼트가 성공, 3홀을 남기고 우승을 확정지었다.(사진=KGT)
홍순상(30·SK텔레콤)이 먼싱웨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처음으로 2승 고지를 점령했다.

홍순상은 25일 경기도 여주 캐슬파인 CC(파72·6966야드)에서 열린 먼싱웨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박도규(41)에 4홀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6월 쓰바루 클래식 우승한 뒤 3개월 만이다.

이번 대회의 1등 상금은 1억원. 이에 홍순상은 시즌 상금 랭킹 1위(3억7700만원)와 대상 포인트 1위(3070점)로 점프했다.

홍순상은 "멘탄 훈련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됐고, 지난해 동계훈련 당시 최경주(41·SK텔레콤) 선배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은 것도 좋았다"며 "앞으로 신한동해오픈 등 큰 대회가 많이 남아있는데 상금왕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달 초 유럽프로골프투어 퀄리파잉스쿨 1차 예선을 통과한 홍순상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이 최종 목표지만 12월 열리는 유럽투어 2차, 3차 예선을 통과해 유럽 무대에 먼저 진출해 미국으로 가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3-4위전에서는 이승호(25·토마토저축은행)가 장동규를 1홀을 남기고 2홀 차로 앞서 3위에 랭크됐다.

◇먼싱챔피언십 최종일 전적

▲결승전

홍순상(승) 4&3 박도규(패)

▲3-4위전

이승호(승) 2&1 장동규(패)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61,000
    • -2.98%
    • 이더리움
    • 4,530,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78%
    • 리플
    • 3,043
    • -3.49%
    • 솔라나
    • 199,800
    • -4.13%
    • 에이다
    • 622
    • -5.76%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2.29%
    • 체인링크
    • 20,350
    • -4.42%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