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철도대 통합, ‘한국교통대학교’로 통합

입력 2011-09-22 1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북 충주대학교와 경기 의왕 한국철도대학이 한국교통대학교로 통합하는 방안이 최종 승인됐다.

한나라당 윤진식 국회의원과 장병집 충주대 총장은 22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날 국립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에 따라 충주대와 철도대가 제출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통합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26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학교간 통합은 지방과 수도권 국립대학 간 최초 통합으로 이날 교과부 승인에 따라 충주대학교는 2012년 3월1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로 개교한다.

이번 통합은 철도대가 2004년 6월 국토해양부 철도구조개혁 실행 방안을 발표한 이후 7년 만에 충주대가 2009년 5월 수도권대학과의 통합 추진을 발표한 이후 29개월 만에 이뤄졌다. 충주대와 철도대는 지난 4월 통합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달초 교과부 통합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21일 수도권정비위원회 본 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장 총장은 “지방국립대와 수도권국립대 간 최초의 통합사례를 만드는 과정까지 숱한 난관을 극복하고 오늘의 성과가 있기까지 믿음으로 지지해주신 학교 구성원과 충주시민과 충북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대학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은 윤 의원은 "다음달 생산기술연구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 철도기술연구원, 교통환경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충주로 유치해 특성화 분야에 대한 산학연 연계-협력 토대를 구축하고 인력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64,000
    • -0.34%
    • 이더리움
    • 5,208,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1.01%
    • 리플
    • 729
    • +0.14%
    • 솔라나
    • 235,800
    • +1.9%
    • 에이다
    • 630
    • -0.16%
    • 이오스
    • 1,124
    • +0.72%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0.35%
    • 체인링크
    • 25,860
    • +2.46%
    • 샌드박스
    • 622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