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이통3사 군입대 핸드폰 일시정지에도 과금, 177억 챙겨

입력 2011-09-22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통신3사가 군입대로 핸드폰을 일시 정지한 장병들에게 과금을 한 사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정장선 의원(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이동통신3사가 군복무로 인해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는 군 장병들로부터 최근 3년간 176억3000만원의 요금을 챙겼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통사들이 데이터관리와 기존 망 투자 유지비용 등으로 최소금액을 과금하고 있다고 하지만 군입대자들은 복무 기간 동안 통화와 문자 수신도 안 되는 사용이 불가능한 완전 정지 상태인 점에 주목했다. 그런데도 핸드폰 요금이 계속 부과되고 있는 것.

특히 군입대자 일시 정지 서비스의 경우 2007년도 전파법 개정을 통해 540원(KT, LG U+)에서 780원(SKT)까지 전파사용료까지 감면받으면서도 장병들에게는 매월 2992원(SKT), 3256원(KT), 3806원(LG U+)을 부과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행 21개월의 군복무 기간을 따져봤을 때 해당 장병 1인당 SKT 6만2832원, KT 6만8376원, LG U+ 7만9926원의 이득을 본 셈이다.

정 의원은 “최근 발표한 이동통신3사의 요금 인하 발표는 소비자를 위해 기업이 손해를 본다는 식으로 생색내기를 하고 있다”면서 “실제 사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국방의 의무까지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에게 일시 정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867,000
    • -0.34%
    • 이더리움
    • 3,41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371,200
    • -0.24%
    • 리플
    • 1,963
    • -3.54%
    • 솔라나
    • 134,900
    • -0.88%
    • 에이다
    • 292
    • -3.31%
    • 트론
    • 467
    • -1.27%
    • 스텔라루멘
    • 255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52%
    • 체인링크
    • 15,860
    • -1.12%
    • 샌드박스
    • 48.77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