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도 가격인하…10.1인치 허니콤 태블릿이 30만원대

입력 2011-09-21 17:27

박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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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C업체 에이서는 자사의 태블릿PC‘아이코니아 탭 A500’(와이파이 버전)의 출시 3개월을 기념해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서는 1000대 한정으로 이 제품을 정가에서 20만원 할인한 39만9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국내 출시된 아이코니아 탭 A500은 갤럭시탭, 아이패드2와 유사한 10.1인치 태블릿PC다. 구글 인증을 거쳐 지메일, 안드로이드마켓 등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 테그라(Tegra) 250 듀얼코어 코어텍스 A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GPU를 탑재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태블릿PC에 특화된 구글 안드로이드 허니콤 3.1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곧 공개되는 허니콤 3.2 버전 역시 지원할 예정이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탭 A500은 21일부터 옥션 및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이서는 아이코니아 탭 A500 구매 시 1년간의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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