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 2' 350만대 돌파…LTE까지 이어질까

입력 2011-09-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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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2'의 국내 판매량이 9월 중순기준 350만대를 넘어섰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 2의 국내 시장 판매량이 지난 달 300만 대를 넘어선 이후 이달 들어 35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4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갤럭시S 2는 한달(32일)만에 100만대, 두달(73일)만에 200만대를 돌파했으며 4개월 만인 지난 달 30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출시 1년 만에 300만대 판매를 기록한 전작 '갤럭시S' 보다 3배 빠른 속도다.

업계에서는 연내 4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S 2 화이트 모델이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춤했던 일개통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갤럭시S 2의 하루평균 개통량은 2만3000대 수준으로 여전히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의 흥행을 이달 말 출시를 앞둔 LTE폰 셀룩스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단기적으로는 차기작 셀룩스에 마케팅을 집중하겠지만 국내 시장 점유율을 60% 가까이 끌어올린 일등공신 갤럭시S 2의 판매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갤럭시 시리즈(갤럭시S, 갤럭시S 2)의 누적판매량은 670만대로 아이폰(3GS, 4)의 350만대에 크게 앞선다.

삼성전자가 셀룩스로 갤럭시 시리즈 파상공세를 이어갈 경우 애플의 차기작 출시와 맞물리는 10월에도 50% 후반 국내 시장점유율 유지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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