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심형래 횡령 의혹 조사 착수…前 직원 소환

입력 2011-09-20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오후 ㈜영구아트 전 팀장급 직원 2명을 불러 심형래 대표의 회삿돈 횡령 관련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심 대표가 회사 공금을 횡령하고 카지노에 출입했다는 주장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물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내사 단계라고도 볼 수 없고 심씨에 대한 풍문 청취를 위해 부르는 것"이라며 "그간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후 내사에 착수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지난달 ㈜영구아트 폐업설이 돌면서 언론에서 각종 의혹을 받아왔었다. 횡령혐의 외에도 정관계 로비의혹·불법 무기제작 등 심 대표를 둘러싼 의혹들 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경우 연예계 전반에 대한 적지않은 파장이 예고된다.

한편 심 대표는 최근 임금체불에 대한 사원들의 진정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96,000
    • -0.51%
    • 이더리움
    • 4,270,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0.92%
    • 리플
    • 2,808
    • -2.02%
    • 솔라나
    • 184,900
    • -2.74%
    • 에이다
    • 557
    • -3.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6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70
    • -2.84%
    • 체인링크
    • 18,480
    • -3.95%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