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립보건원, 삼진제약 제휴사에 연구비 지원

입력 2011-09-19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퀘스트, 항에이즈 신물질 개발에 230만 달러 지원받아

삼진제약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차세대 에이즈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전략적 제휴사인 임퀘스트에 올해 23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경구용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에 86만 달러, 혁신적 장기 지속형 여성용 외용 예방제 개발에 126만 달러, 나노기술을 이용한 고분자 필름 타입 여성 예방제 개발에 18만 달러를 지원한다.

최근 3~4년간 삼진제약이 자체개발한 ‘피리미딘디온’ 항에이즈 화합물을 이용한 이들 3개 프로젝트에 지원된 누적 연구비는 총 800만 달러에 달한다.

‘피리미딘디온’ 항에이즈 화합물은 에이즈 바이러스를 완전하게 사멸시켜 세포 간 전염을 막고 바이러스가 숙주세포에 들어가는 것을 부작용 없이 완전 차단하는 신물질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피리미딘디온 화합물이 올해 개최된 국제항바이러스학회, 학술지를 통해 최적의 항HIV 화합물로 호평을 받아 혁신적인 에이즈치료제로서의 가능성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54,000
    • +1.19%
    • 이더리움
    • 5,324,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0.92%
    • 리플
    • 731
    • +0.27%
    • 솔라나
    • 237,700
    • +3.12%
    • 에이다
    • 637
    • +0.16%
    • 이오스
    • 1,128
    • +0%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1.63%
    • 체인링크
    • 25,380
    • +1.52%
    • 샌드박스
    • 625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