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이틀째 상승하며 24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하며 급등장을 주도한 반면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6일 전일대비 3.85%, 8.85포인트 오른 239.00으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유동성 공급 소식에 뉴욕증시가 급등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갭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로 강세를 이어가던 지수선물은 오후들어 240선이 회복되기도 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185계약, 3086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은 3632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1.50으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6156억원, 2310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846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6만7986계약, 미결제약정은 437계약 줄어든 10만4138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