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유수지, 문화체육시설로 다시 태어나

입력 2011-09-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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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가양동 일대 가양유수지 자리에 공공문화체육시설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강서 지역의 문화·체육의 중심지 역할을 할 ‘공공문화체육시설’을 연면적 8363㎡,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64차 서울디자인위원회를 열고 공공문화체육시설 최종 디자인안을 확정했다.

그동안 치수방재 시설로만 사용하던 가양유수지 일부를 복개해 홍수에 대비한 설계를 했고, 디자인은 자연과 어울리는 외관과 신·구세대의 소통을 콘셉트로 정했다. 건물 내부엔 400석 규모의 다목적공연장·체육관·도서관과 장애인·여성·아동을 위한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지붕은 알루미늄 복합패널을 사용해 간결하면서도 문화체육시설의 이미지를 표출하고 벽면은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자연환기도 할 수 있는 전동 개폐창이 설치된다. 이번 건립공사는 총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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