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무교동에 위치한 국가인권위원회도 한때 전기공급이 끊겼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5일 오후 6시께 정전이 발생한 후 전력불안으로 몇차례 정전사태가 반복되다 6시48분께 완전 정상화됐다.
한동안 정전상태가 계속되면서 엘리베이터도 멈추는 등 불안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업무가 끝난 시간이라 큰 문제를 발생하지 않았다.
건물 관계자는 “큰 불편은 없었고 직원들도 별다른 항의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 측은 이날 오후 8시쯤 전력이 정상화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