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태양광으로 中 사막화 방지

입력 2011-09-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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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차이나 금춘수 사장(오른쪽 다섯번째), UNCCD의 양요린 지역조정관(AISA H.Q.오른쪽 여섯번째), 닝시아자치구 임업국 마린 부국장(오른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중국의 사막화 방지 사업에 나선다.

한화그룹은 중국 서부 닝시아(寧夏) 자치구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을 통한 사막화 방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막화 방지 협약식에는 한화차이나 금춘수 사장과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 닝시아 자치구 당국자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화그룹은 닝시아 지역에 무상으로 태양광 설비를 만들어 제공한다.

한화솔라원이 태양광 모듈을 제공하고 한화솔라에너지가 발전 설비를 시공할 예정이다.

발전설비는 시간당 80㎾의 전력을 생산해 855㏊ 규모의 조림지에 필요한 묘목을 키우는 양묘장에 공급한다.

한화그룹은 이 프로젝트가 태양광 에너지를 사막화 방지에 활용하는 최초 사례라고 강조했다.

기존의 사막화 방지 활동이 주로 나무심기 등 일회성 행사 위주로 진행됐지만, 이 사업은 양묘장에 필요한 전력을 무공해 에너지인 태양광으로 제공해 지속가능한 사막화 방지 활동을 펼칠 수 있어 차별화된다고 그룹은 설명했다.

금춘수 사장은 협약식에서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통해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그룹은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사업장 구축 및 친환경 신도시 개발 등을 통해 중국의 친환경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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