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촌명물거리점서 고전영화 무료 상영

입력 2011-09-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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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신촌명물거리점 5층의 전용 영화 상영 공간인 시네마 오아시스에서‘오즈의 마법사’와‘마음의 고향’을 이달 동안 무료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

1939년 제작된‘오즈의 마법사’는 환상과 모험을 주제로 하는 뮤지컬 영화로 당시 아카데미상 작품상 등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삽입곡상, 악보상 2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기록유산으로 UNESCO에 등재됐다.

희곡‘동승’을 각색해 1949년 제작된‘마음의 고향’은 흑백 영화로 산사에서 생활하며 불도를 배우는 고아 소년 용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배우 최은희, 유민, 변기종씨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작품으로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등록문화재다.

이 두 영화는 스타벅스 아시아 최초의 영화 전용 상영 공간을 갖춘 매장인 신촌명물거리점에서 공휴일 및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5시(오즈의 마법사)와 7시(마음의 고향)에 각각 상영되며 매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비슷한 시대에 제작된 동서양의 고전 영화 속에서 시대를 초월한 문화 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시네마 오아시스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1930~50년대 제작된 등록문화재인 한국 고전 영화를 금년 3월부터 상영했으며 지난 8월부터는 동서양 고전 영화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국영화와 서양영화 한 편씩을 선정해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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