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금리 급락…CD금리 10개월만에 하락

입력 2011-09-05 16:36 수정 2011-09-05 1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발 고용지표 악재에 채권값이 급등했다.

국내 증시 급락이 채권금리 하락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되살아나는 양상이다. 이날 국고채 10년물이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주요 채권금리 역시 연중 최저치로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5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9bp, 11bp 하락한 3.35%, 3.46%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16bp씩 내리며 3.63%, 3.72%로 마감했다. 가계 대출금리에 영향을 주는 양도성 예금증서 (CD)금리는 10개월만에 1bp 하락해 3.58%를 기록했다.

권한욱 교보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불안 증폭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미 FOMC의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미 국채금리 하향 흐름, 원화를 비롯한 이머징 통화 강세 기조 유효, 국내 CDS 프리미엄의 상대적인 안정세, 국내 정책금리 인상 위험 축소 등이 맞물리면서 매수 우위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고금리 걱정된다면…하반기 증시 키워드 ‘가격 전가력’ 부상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26,000
    • -0.22%
    • 이더리움
    • 5,197,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2.8%
    • 리플
    • 697
    • -0.99%
    • 솔라나
    • 224,500
    • -2.35%
    • 에이다
    • 617
    • -1.75%
    • 이오스
    • 993
    • -2.65%
    • 트론
    • 162
    • +1.25%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850
    • -2.26%
    • 체인링크
    • 22,580
    • -1.78%
    • 샌드박스
    • 584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