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 롯데캐슬 블루' 견본주택 인산인해

청약열풍이 뜨거운 부산에서 다대 롯데캐슬 블루가 또 한번의 훈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

지난 1일 당리역 인근에 오픈한 ‘다대 롯데캐슬 블루’ 견본주택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개관 첫날에만 관람 객들이 무려 4100명, 4일간 약 1만7000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캐슬의 고급스러운 내부 시설과 브랜드이미지 등에 대한 인지도도 높지만, 무엇보다 인근 아파트 시세에 가까운 합리적인 분양가가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대 롯데캐슬 블루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원, 최저 702만원부터 최고 84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견본주택 1층은 접수 로비, 2층에는 청약상담석·카페식 쉼터·아파트 유니트 등으로 널찍하게 구성돼 첫날부터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지만 여유 있는 공간 구성으로 밀리지 않고 순조롭게 관람이 진행됐다.

아파트 유니트는 △84A㎡ △101A ㎡ △119A㎡의 세가지 평면으로 구성, 전반적으로 베이지와 브라운톤 계열로 채색되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다대2차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다대 롯데캐슬 블루는 약 6만여㎡의 대지면적에 1326가구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다. 이중 일반분양 분은 699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가 424가구를 차지한다.

이 아파트는 평지에 조성되며, 기존 주거 밀집지역으로서 단지 서측으로는 아미산이 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두송역(예정)이 가까이 위치해있고, 도보로 등·하교 가능한 다송중·다선초교가 인접해 있어 향후 교육학군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다대 롯데캐슬 블루의 청약 접수는 1~3순위 이달 6일~8일로 3일간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일정은 21~23일 사이다. 문의 051-204-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