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스위스 시장개입 자제...프랑 강세

입력 2011-09-0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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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프랑이 강세를 나타냈다.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통화 강세를 억제하기 위해 더이상 새로운 조치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프랑 수요를 높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유로·프랑 환율은 전일 대비 2.2% 하락한 1.1586프랑을 기록했다.

유로·프랑은 장중 2.7% 내린 1.1526프랑까지 밀리기도 했다.

달러·프랑 환율은 80.60상팀(100분의 1프랑)으로 1.8% 내렸다. 한때는 2.5% 빠진 79.94상팀까지 떨어지도 했다.

프랑은 SNB의 시장 개입 전망이 약화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스위스 정부의 고위 관료는 프랑 강세를 수용해야 할 것임을 시사했으며 SNB는 시장 개입을 자제했다.

요한 슈나이더-암만 스위스 경제장관은 프랑 강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상쇄하기 위한 계획을 공개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언급하지 않았다.

슈나이더-암만 장관은 “우리는 상당기간 동안 강한 프랑과 함께 살아가야 할 것”이라면서 프랑 강세 용인을 시사했다.

유로·엔 환율은 0.6% 내린 110.16엔을, 달러·엔 환율은 76.66엔으로 0.1% 하락했다.

달러는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로 유로에 대해 강세다. 유로·달러 환율은 1.4369달러로 0.5% 밀렸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7월 신규 공장주문은 전월 대비 2.4% 늘었다.

이는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2%를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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