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도 국제 택배 보낸다

입력 2011-08-29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마트, 한진과 제휴맺고 국제 서비스 제공

대형마트에서 일본, 중국 등 해외관광객들을 겨냥한 국제 택배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한진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서울역점과 잠실점 2곳에 해외 관광객을 위한 국제 택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가 물류업체와 제휴해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 적은 있지만 행선지가 해외인 택배 서비스가 대형마트에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경우 남대문시장, 명동 등 인근에 위치한 관광명소라는 지리적 강점에 힘입어 국제택배 취급량이 하루 100여박스에 달한다. 주요 취급 품목은 김, 과자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특히 일본인 이용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관광이나 출장으로 서울을 찾은 외국인들이 마트에서 물품을 구입한 뒤 택배를 이용해 무거운 짐을 본국으로 바로 보낼 수 있어 호응이 높다”며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배 데스크에 일본어,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하고 외국어 간판과 요율표 등을 구비하는 등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49,000
    • -0.37%
    • 이더리움
    • 5,267,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08%
    • 리플
    • 733
    • +0.27%
    • 솔라나
    • 233,600
    • +0.6%
    • 에이다
    • 641
    • +0.94%
    • 이오스
    • 1,139
    • +1.79%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0.46%
    • 체인링크
    • 25,440
    • +0.75%
    • 샌드박스
    • 639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