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지자체 상수도 통합 박차

입력 2011-08-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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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지방자치단체의 권역 상수도가 통합될 전망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자체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열악한 상수도 분야의 구조 개선을 위해 지방상수도 통합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수도사업은 낡은 시스템과 영세한 규모 등 다양한 구조적 문제가 내재되어 있으며 높은 원가대비 낮은 요금, 이에 따른 만성적자, 시설 투자 미흡의 악순환이 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공단은 기존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수원, 급수 인구 규모,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유역 단위, 권역별로 지방상수도 통합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정책은 163개의 기존 상수도를 39개로 대폭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통합사업의 첫 결실로서 강원남부권(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과 올 11월에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강원 동부권(고성군·속초시·양양군·강릉시·동해시·삼척시) 및 전북 동부권(무주군·장수군·진안군)은 내년 통합을 목표로 사업추진 중이다.

이번 지방상수도 통합 사업을 통해 노후된 정수시설 개량과 자동화 설비의 도입, 시설 개량 등을 통한 인건비 절감과 대대적인 관망사업으로 누수를 저감해 생산원가 절감 등 경영 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 간 수돗물 서비스 격차가 해소될 전망이다. 정부는 수돗물의 생산에서 공급까지 운영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서비스 센터를 통합서비스센터(TSC) 및 지역서비스센터(LSC)로 구분·운영함으로써 입체적이며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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