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 우승 주민정, “남자보다 몇배 노력했다”

입력 2011-08-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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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갓 탤런트 최종 우승자 주민정(tvN 코리아 갓 탤런트 제공)
"남자들보다 잘하기 위해 몇 배 이상으로 노력했다"

20일 오후 11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는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 파이널 무대에서 영예의 1위를 거머쥔 주민정은 이같이 밝히며 우승의 기쁨은 만끽했다.

최성봉(2위)과 아이유브이(3위)를 제치고 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주민정은 100% 문자투표로 탄생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 3억원과 부상으로 크로스오버 자동차를 챙긴다. 소니뮤직과 음반계약을 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린다.

황금색 의상을 입고 나와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댄스로 관객읠 압도한 주민정은 우승자로 지목되자 눈물을 쏟으며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어서 나왔는데 이렇게 우승해 기쁘다. 부모님과 춤을 가르쳐 준 선생님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춤을 추면서 여자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남자들보다 잘하기 위해 항상 몇 배 이상으로 노력했다“고 그간의 힘들었던 과정을 소개했다. 실제로 주민정은 ‘코갓탤’을 준비하면서 매일 밤을 새워가며 선생님과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정은 “미래에는 댄스학교를 세우고 평생토록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도 밝혔다.

'코갓탤'은 지난해부터 프로그램 기획에 들어가 4월 본격적으로 지역 예선에 돌입, 6월 첫 방송됐다. 매 무대마다 기대 이상의 재능을 가진 이들이 등장,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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