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2년 연속 무분규 임금 협상 타결

입력 2011-08-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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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찬반투표 64.4% 잠정 찬성으로 최종 가결

기아자동차가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었다.

기아차는 노사 재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4.4%(잠정)의 찬성률로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 노사는 이날 찬반투표 가결 직후 소하리공장에서 이삼웅 사장과 김성락 노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노사 합의안에 서명했다.

기아차 노사는 △기본급 9만원(5.17%) 인상 △성과·격려금 300%+700만원 지급 △회사주식 80주 지급 △교통사고 유자녀 특별장학금 지급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50억원 조성 △재직중 사망 조합원 유자녀에 대한 고교 장학금 지원 등에 합의했다.

기아차 노사는 이날 조인식에서 “추가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재합의안에 조합원들이 뜻을 함께했다”며 “기아차 노사의 품격과 자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는 2년 연속 무분규 실적을 이어가게 됐으며, 하반기 생산, 판매 안정을 통해 고객 기대에 더욱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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