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셀의 간암과 뇌종양 치료제 임상 3상이 내년 말 모두 완료될 전망이다.
이노셀 관계자는 19일 “지난 3월 간암치료제 3상 임상시험 환자 230명 모집을 완료했다”며 "현재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등 5개 의료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말 임상시험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노셀은 지난 2008년부터 간암치료제 임상을 시작, 지난해 임상시험 중간분석 결과 발표를 통해 대조군 대비 재발 위험이 42.3% 낮은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뇌종양 치료제 임상 완료 시점 역시 내년 하반기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뇌종양 임상대상 환자 180명 모집 완료는 하반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신촌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 등 7개 병원에서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