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D입체 콘텐츠 전문기업인 드림스케치는 헐리우드 3D 입체영상기술을 보유한 스테레오픽쳐스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3D 입체영상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림스케치는 한류로 검증된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영화, 드라마, 게임, 뮤직비디오 및 콘서트 등 다양한 3D입체 콘텐츠로 승부할 계획이다.
이에 드림스케치는 국내외 연예기획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연내 3D입체 뮤직비디오 20편, 2012년에는 120편 이상 제작 할 예정이다. 또 블록버스터급 3D입체 영화의 시놉시스도 검토중에 있다.
엄주량 드림스케치 대표는 “3D기기의 보급에 비해 실제3D 관련 콘텐츠가 부족해 시장의 발전이 늦어지고 있다”며 “국내 3D입체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관련 업계 및 유관기관에 모든 창구를 열어두고 기술지원과 함께 적극적인 협의를 할 것이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의 3D입체영상 전문회사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