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강성훈, 윈덤챔피언십 첫날 공동 40위

입력 2011-08-19 08:08 수정 2011-08-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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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플레이오프진출이 걸린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챔피언십(총상금 520만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0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출전권이 없어 경험삼아 출전한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67위에 그쳐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26위에 올라 있다.

‘루키’강성훈은 19일 밤(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서지필드CC(파70. 7,130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10번홀부터 출발한 강성훈은 10,12,14번홀에서 버디와 보기, 버디를 주고 받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17,18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들어 샷감각을 찾은 강성훈은 보기없이 3번홀 버디에 이어 6,7번홀에서 줄버디를 골라냈다. 강성훈은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303야드에 46%의 페어웨이 안착률을 보였고 그린적중률은 65%, 퍼팅수는 26개를 적어냈다.

강성훈은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는 209점으로 160위.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최소 4위 이내에 들어야만 125명이 출전하는 바클레이스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할 수 있다. 페덱스 포인트는 윈덤챔피언십 우승자는 500점, 2위 300점, 3위 190점, 4위 135점이 배분돼 강성훈은 이 대회에서 적어도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양손 강갑’을 끼고 퍼팅까지 하는 토미 게인니(미국)는 보기없이 이글1개, 버디5개를 골라내며 7언더파 63타를 쳐 제프 퀴니(미국)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게인니는 드라이버 평균 거리 316야드의 장타력에 페어웨이 안착률 36%, 퍼팅수 27개, 그린적중률 83%, 샌드세이브 100%를 기록했다.

한편 페덱스랭킹 126위인 어니 엘스(남아공)는 5언더파 65타로 짐 퓨릭(미국), 비제이 싱(피지)과 공동 4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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