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대교문화재단과 다문화가정 통합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문가정 통합지원 사업은 서울, 부산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발달진단, 학습지원, 상담 및 문화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12년 6월30일까지 10개월이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다문화가정의 아동수가 지난 5년간 5배이상 급증하는 등 우리사회의 주요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아동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눈높이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이번 사업은 지원대상 아동들의 학습관리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위한 멘토링서비스 및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