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의 금리가 연 5.2%에서 연4.7%로 0.5%포인트 내려간다.
18일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월세시장 안정방안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주택구입지원을 확대해 매매거래를 활성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무주택 가구로서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가구주에 지원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의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해 연4.7%를 적용키로 했다.
85㎡ 이하, 6억원 이하(투기지역 제외)가 대상이며, 올해말까지 1조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세 수요를 매매 수요로 분산해 전세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