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27)가 원아시아(OneAsia)투어 태국오픈(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원아시아 인도네시아오픈에서 2위를 차지한 최진호는 14일 태국 방콕의 스완G&CC(파72. 7,125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271타(68-67-67-69)를 쳤으나
▲원아시아 투어 태국오픈에서 역전승을 거둔 안드레 스톨츠가 우승트로피를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AFP/연합
전날 최진호에게 1타차로 뒤졌던 스톨츠는 이날 무려 9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합계 22언더파 266타(69-70-64-63)를 기록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관왕 김민휘(19.신한금융그룹)는 합계 14언더파 274타(69-72-67-66)로 국가대표 출신의 김우현(안토니.73-68-64-69)과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고 김도훈(22.넥슨)은 합계 13언더파 275타(74-66-68-67)를 공동 10위에 랭크됐다.